홍 준기

서울 세화고등학교 재학 중 주재원으로 발령나신 아버지를 따라 파리에 있는 Ecole Jeannine Manuel이라는 국제학교에서 IB를 이수했습니다. 저는 늘 수학에 재능이 있고 미쳐있었기 때문에 수많은 수학자들이 탄생하고 엘리트 교육을 받은 Ecole Polytechnique 학사과정에 진학하여 수학과 경제학을 복수전공하였습니다. Ecole Polytechnique는 프랑스에서 1위고 세계 소규모 대학 랭킹에서 Caltech 다음으로 2위를 한 그랑제꼴입니다. 원래 외국에서 이어서 대학원을 진학하려 했으나 코로나, 새로운 꿈 등의 이유로 일단 내년 3월 카이스트에서 석사를 진학 예정입니다. 저는 제가 강남교육청 수학영재학급을 수료한 경험을 떠올려 프랑스에서 고등학생때 초등학생들을 위한 영재학급을 개설하여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고등학교(IB)를 졸업한 2017년 여름부터 고등학생들을 본격적으로 가르치기 시작했는데 파리의 American School of Paris, British School of Paris, Ecole Jeannine Manuel, EAB 등에 재학하고 있는 한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IB Mathematics HL을 보통 2-4명 정도를 3년동안 한번도 끊김없이 가르쳤습니다. 단언컨데 3년동안 중간에 그만둔적은 한번도 없으며 카이스트, Essec 등의 학교에 붙을때가지 함께 했습니다. 저번 과외학생들이 12학년 (고3)들이 많아서 현재 두명정도의 학생들을 가르칠 시간이 있어 처음으로 이렇게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3년동안 수많은 과외 경력, 그리고 제 대학 전공인 수학만 가르칠 것이고 (제 성적은 당연히 HL 7점) 다른 과목들은 (저 HL 4개 SL 3개 했습니다) 별로 가르치고 싶은 motivation이 생기지 않습니다. 또 하나 이야기 하자면 한국에서 고등학교 1학년까지 다닐때 한국의 이과 수학과정은 모두 선행이 끝나있어서 한국 수학 교육과 IB 수학 교육의 팁을 동시에 알려줄 수 있고 그동안 학생들에게 여러 노하우를 알려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 이야기하자면 학부로 수학을 전공했고 한국과 국제학교에서 수학을 계속 봐왔기 때문에 큰 그림을 알고 개념의 원리를 깊이 이해한다는 것입니다.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제가 학생때 개념을 완벽이 이해 못하고 외우기만 했던 어리석었던 기억들을 가감없이 이야기 하면서 수학을 왜 배워야하는지, 그리고 개념을 이해하는것이 얼마나 도움이 될지 등 수학이 얼마나 매력적인 학문인지에 대한 동기부여도 심어줍니다.

2016년 수학 영재학급반 개설하여 가르침 2017년 - 2020년 파리에 있는 수많은 학생들에게 대학 합격, IB 시험 전까지 수학을 가르침 2018년 - 여름방학동안 목동에 있는 학원에서 수학과 영어를 가르침